사회
관악구, 교통사고 다발지 난곡로에 가드레일 설치
기사입력 2020.02.13 16:06 | 최종수정 2020.02.1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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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악구가 대형 화물차량에 의한 교통사고가 빈번했던 난곡로 교통안전 수준을 한층 높였다. 관악구는 난향초등학교 인근에 42000만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교통안전시설 개선공사를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난향초등학교 주변 난곡로는 도로가 굽어있고 급경사진 곳이라 특히 대형 화물차량으로 인한 교통사고 우려가 크다. 지난해만 해도 과속·과적 차량이 보도 위로 돌진, 가로수와 건물을 들이받는 사고가 7건 발생했다.

 

  관악구는 지난해 10월 난향초등학교 학부모와 인근 주민들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열고 난곡로 문제점을 논의하고 개선방안을 찾아왔다. 박준희 구청장이 직접 참석, 주민들 의견을 들었다.

 

  11우월부터는 교통사고 주요 원인이 되는 10톤 이상 화물차량 운행을 전면 금지, 사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도록 했다. 도로 곳곳에는 차량 운행제한을 알리는 대형 LED 안내표지판 7개를 설치했다. 경찰과 협업, 지속적인 지도·단속도 병행했다.

 

  난향초교 앞 횡단보도 주변에는 감속 등을 유도하는 교통시설을 추가했다. 차량 신호위반과 과속을 단속하는 CCTV와 노란신호등 등이다. 붉은색 미끄럼방지 포장을 한 어린이보호구역 표시, 바닥형 신호등과 보행신호 음성안내 등 스마트 횡단보도까지 갖췄다.

 

  화물차량이 보도 위를 덮쳐 가로수를 들이받는 교통사고가 많았다는 점을 고려해 보도시설에도 공을 들였다. 차량충격과 돌진을 막는 가드레일을 1600m 구간에 설치, 보행자 안전을 강화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급경사로와 굽은 도로선형으로 인해 교통사고 우려가 많았는데 관계 기관·주민과 원활한 협의로 신속히 개선할 수 있었다""교통사고 다발구간을 우선적으로 정비하고 교통환경 개선에 힘써 '으뜸 교통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톱뉴스 낙성대톱뉴스기자 (nsdtopnews@nsdtop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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