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구의 대표 스타트업 유니콘 육성 프로젝트“C-LAB” 입주·졸업기업 성...
기사입력 2019.06.11 11:56 | 최종수정 2019.06.11 11:56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연구황, 이하 대구센터)가 육성한 스타트업들이 국내외 사업화 추진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잇달아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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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5일 영국 앤드루 왕자의 주재 하에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스타트업 경연대회 피치앳팰리스 코리아(Pitch@Palace Korea) 1.0’에서 1위를 차지한 이놈들연구소(대표 최현철)은 대구센터 C-LAB 액셀러레이팅 8기 보육기업이다. 대회에서 소개된 인체 전도 기술을 활용한 손가락 끝으로 통화를 가능하게 하는 스마트 웨어러블 시그널(Sgnl)’은 국내외 심사위원과 대중의 관심을 집중시켰으며, 신개념 통화 기술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C-LAB 6기 졸업기업 살린(대표 김재현)은 지난 3월 일본 소프트뱅크에 프로야구 라이브 중계를 위한 소설미디어 플랫폼 에픽라이브(EpicLive)’를 수출했다. 소프트뱅크사와의 스포츠 VR 중계를 위한 실감 미디어 플랫폼 에픽라이브 공급 계약을 통해 일본 후쿠오카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 호크스 프로야구 시범 경기와 홈 개막전이 살린의 에픽라이브를 기반으로 5G 라이브 생중계됐다. 살린은 지난해 참가한 대구센터의 해외 액셀러레이터 유치 캠퍼스프로그램을 통해 일본 소프트뱅크사와의 공급계약 체결을 가속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에임트(대표 갈승훈)는 고성능 진공단열재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C-LAB 졸업 이후 대구시 달서구 성서산업단지 내에 공장과 사무실을 설립하였으며, 수도권에 거주하던 직원들이 대구 본사에 정착해 사업을 확장해오고 있다. 에임트()의 진공단열재는 건축 뿐 아니라 냉장고, 정수기, 신선식품 포장재 등 사업 영역의 다각화를 빠르게 이루고 있으며, 작년에는 산업은행 넥스트라운드를 통한 30억 규모 투자유치, 35억 매출 등의 실적을 달성하였다.

 

망고슬래브(대표 정용수)C-LAB 4기를 졸업한 해인 201712, CES(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최고 혁신상을 수상하였다. PC와 모바일 기기의 메모를 잉크나 토너 없이 점착 메모지에 출력하는 기술을 접목한 망고슬래브()네모닉2018년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 사은품 프로모션으로 국내 런칭하였으며, 고객 피드백을 반영한 다양한 제품군을 개발중이다. 최근, 인그램마이크로(미국), 소프트뱅크(일본) 등 대형 해외 유통 파트너를 통한 해외 시장 진출도 가시화되고 있다.

 

대구센터의 대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C-LAB(Creative-LABoratory)은 예비·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아이디어 구체화에서 사무공간 지원, 투자, 멘토링 및 글로벌 진출까지 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대구센터의 대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C-LAB201412C-LAB 1기 입주를 시작으로 현재 입주중인 8기 스타트업까지 총 122개 기업을 육성하며, 사업 운영 5년차에 접어들었다. 2018년말 기준의 C-LAB 액셀러레이팅 졸업기업의 정량적 실적은 누적 매출액 719억 원, 외부투자유치 310억 원, 신규채용 48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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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서 2019년까지 5년간 집행 계획으로 대구광역시와 삼성전자가 각각 100억씩 공동으로 출자하여 조성한 펀드인 C-Fund(인라이트2CD펀드, 이하 C-Fund 1.0)를 기반으로, C-LAB 기업들은 최소 2천만 원에서 최대 1억 원 규모의 초기 투자를 유치하였으며, 졸업 전 데모데이·쇼케이스 등을 통한 입주성과 및 성장잠재력 평가 결과에 따라 C-Fund를 추가 유치하였다.

 

C-Fund 1.0 투자집행 마지막 대상인 C-LAB 8기에는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한 정기 공모, 입과 전 Pre-Incubating 전형 및 수시트랙을 거쳐 최종 17개사가 선발되었으며, 기업들은 입주와 동시에 최소 1억원 규모의 C-Fund 초기투자를 유치했다. 입주기업들은 올해 10월말까지 운영되는 대구센터의 체계적인 액셀러레이팅에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보육성과 및 성장 잠재력 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4억까지 추가 투자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대구센터는 대구광역시와 삼성전자와의 합의를 통해 조성될 C-Fund 2.0 관련 세부사항이 확정된 후 9기 공모에 착수할 예정이다.

 

연규황 대구센터장은 대구센터가 지난 5년간 C-LAB 액셀러레이팅을 운영하며 쌓아온 경험, 역량과 노하우를 결집해 앞으로도 내실 있는 스타트업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머지않아 대구의 첫 유니콘 스타트업이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톱뉴스 김정호기자 (xnet1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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